후기 글 같은건 잘 쓰지 않는데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제가 지난주까지 받은 관리사님 추천 해드리고 싶어서 적어요!!!!

주변 엄마들한테 추천 받으니 참사랑회, 이레아이맘 두군데가 가장 많더라구요~
두군데 전화해서 안내 전화를 받아보니 이레아이맘이
더 친절하고 설명도 좋았어요.
서비스 신청하고 나서도 혹시나 나랑 맞지 않는 낯선분이 오시는데 괜찮을까….제대로 쉴수나 있을까…속옷 세탁까지 남에게 맡기고 싶지 않은데.. 하는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3주로 해놓고 맞지 않으면 더 짧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어요.

이용해본 결과 쓸데 없는 생각과 고민을 왜 했나 싶을정도로 1000% 완전 만족했어요!!!
당일날부터 관리사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바뀌었어요!!! 끝나가는 기간이 하루하루 다가오자 더 연장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답니다. ㅠㅜ

첫느낌은 밝으시고 깔끔하시고 목소리도 다정하신
톤이셔서 너무 좋았어요.

‼️출근 하시면 어제 밤에 아기는 잘 잤는지, 칭얼 거리지는 않았는지, 산모님 컨디션은 어떤지 체크 해주시고
항상 다정하게 아기 이름 부르면서 밝고 다정한 목소리로 인사부터 해주셨어요. 엄마보다 더 다정하신 관리사님!

옆에서 봐도 정말 아기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이 일을 좋아하고 즐기시면서 하신다는게 느껴졌어요.
주말에 아기 생각이 나서 양말 사셨다면서 선물도 직접 포장해서 주시고ㅠㅠ 완전 감동감동~~~~

‼️관리사님이 오셔서 산모가 먹어도 좋은 반찬 위주로 늘 차려주시고, 먹고 싶은 메뉴가 있으면 언제든 얘기달라고 하셨어요. 정말 계시는동안 삼시세끼 밥 걱정없이 편히 지냈던것 같아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음식이 입에 맞을까 걱정했는데 깔끔한 음식솜씨 덕분에 매번 그릇을 싹싹 비웠답니다. 관리사님이 직접 가져오신 재료로 반찬도 해주시고 손이 빠르셔서 매일 반찬 2~3가지씩은 뚝딱
금방 만들어서 맛있게 해주셨어요!
비몽사몽에 먹기 바빠서 사진 찍어둔게 거의 없네요 ㅠㅠ
밥 먹을때도 혼자 먹는거보다 옆에 누가 앉아있는게
덜 쓸쓸하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특히 ‼️저는 모유수유를 직수로 했는데 아이가 충분히 먹고 잘 수 있도록 수유텀을 잘 잡아주셔서 가시고 나서도 잘 지켜지고 있어요. 둘째맘이지만 첫째랑 터울이 많아서
모르는거 투성인데 잘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관리사님이 오시기전 밤이랑 관리사님이 오시고 집이 달라요 ㅠㅠ
제가 정리 정돈을 잘 못하는데 아기가 자거나 해서 시간이 나실때도 쉬지 않으시고 주방 싱크대부터 시작해서 곳곳에 수납장까지 정리정돈 쫘악 해주시고 냉장고 냉동실도 정리 분리해서 정리해주셔서 관리사님께서 계신 동안 집과 주방이 어찌나 깔끔하고 정리 되어 있던지…
지금은 깔끔했던 모습이 사라졌네요 ㅎㅎ
남편도 관리사님께서 깔끔하게 갠 빨래며, 정리 하신걸 보더니 정리의 달인 이시냐면서!
알고 봤더니….정세현관리사님 정리수납 자격증도 있으셨더라구요! 역시..

집 정리에 빨래며, 아기 케어며, 음식까지!!!
어떻게 그렇게 다 척척 잘하시는지……

‼️아기를 보면서 궁금하거나 육아에 대해 어려웠던 점들도 다 알려주시고 인생 선배로써 다양한 이야기도 해주셔서 오전에는 푹 쉬고 오후에 남는 시간에는 얘기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하니 산후 우울증 느낄 겨를도 없이 3주동안 관리사님과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 가실때 눈물이 나와서관리사님도 울컥하시고 헤어질때 너무 아쉬웠답니다ㅠㅠ

첫째도 있어서 걱정 했는데 첫째랑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잘 들어주시고 장난도 잘 받아주셔서
첫째도 관리사님을 많이 좋아했어요.

첫째가 그린 관리사님과 뒷장에 편지랍니다 ㅎㅎ

관리사님 안 오신 다음날부터 빈자리가 크네요ㅜㅜ
3주동안 관리사님 덕분에 몸 회복도 잘하고 푹 쉴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셋째는 없겠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마구마구 추천 해주고 싶어요!!!